개인회생의정부
그는 주의 깊게 죽음의 특공대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였다. 마피아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그는 입술에 침을 바르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보란이 2만 달러를 내 놓으며
이야기를 마치자 그는 그 돈을 움켜쥐며 기꺼이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아닌게 아니라 나도 이 생활이 지겨워 미칠 지경이었다고!"
폰테넬리는 자신의 무기를 챙겨 들고 즉시 죽음의 특공대에 입대했다. 그의 무기란 수냉
개인회생의정부 개인회생의정부 개인회생의정부 개인회생의정부식 기관단총인 캐리버 50이었는데 그것은 새로운 개틀링식 중화기 모델이었다. 그는 개인
병기고에 베트남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각종 화기들을 거의 다 구비하고 있었다. 그 무기들
을 어떻게 구하였으며 어떤 경로로 미국으로 수송해 왔는지는 폰테넬리 혼자만의 비밀이었
다. 그는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그의 병기고를 죽음의
특공대에 기꺼이 헌납했다.
주앙(플라워 차일드) 안드로메다는 노스 할리우드 힐스에서 프라 주니아톨라는 이름의 배
우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불과 11개월 전에는 '탄 빈의 학살자'라고 불렸던 그였다. 중무
기 사수인 안드로메다는 야전 박격포를 사용하여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을 사살하는 전문가
였다. 그느 또한 여러 가지 종류의 화기를 다루는 것에도 능하며 독자적으로 탄착을 관측하
는 능력이나 다른 화기 제어 기술 역시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 있었다. 뉴욕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비 정상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그 푸에르 토리코인은 보란의 이야기를 듣고 조용히
승낙의 뜻을 표했다.
"죽은 자만이 천국을 즐길수 있어. 지옥은 산 자들의 것이거든. 선금을 준단 말이지? 좋아.
천국을 받아들이기로 하겠어."
안드로메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한 용모의 젊은이였다. 나이는 스물셋. 그는 여성
들에게는 모성애를 불러일으키게하고 중년 남자들에게는 그를 <내 아들아!> 라고 부르고
싶은 감정을 일어나게 할 만큼 준수했다. 그는 입으로는 폭력을 개탄했으며 평화의 표지가
붙은 옷을 밤낮으로 입고 다녔다. 사람을 살해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언제나 그 질문마
저도 불쾌해 했다.
"난 사람들을 죽이지 않았소 , 그들은 자유롭게 해방시켜 주었을 뿐이지. 죽음이란 온갖 것
들로부터 해방을 의미하니까......"
베트남에서 그는 수백명의 영혼을 해방시켜 주었다.
헤르만(기계 장치 혹은 부속품) 슈바르츠는 베트남에서 돌아온 후에 로스앤젤레스의 이스
트 사이드에 있는 공업 전문학교에 입학했다. 무선 통신 분야에서 FCC(연방 통신 위원회)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였다. 슈바르츠는 실제 경험으로 교사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
는 희귀한 학생 중 하나였다. 그러나 '면허가 없으면 직업도 없다'는 규범이 통용되는 사회
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교실에서의 형식적인 수업에 참가하는 모욕을 참아내야 했다.
그는 언제나 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의 말을 빌리면 현실 세계란 천부적
인 능력보다는 학문적인 이론에 더 감명을 받는 곳이었다. 입학한지 다섯달만에 '비교적인
엉터리' 수업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온 그 전자 공학의 천재는 보란의 특공대에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