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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고 때때로 습격자들의 일을 도왔다. 마리아의 애인이기도 한 <제3의 다리>라는 조니 밑에서 일했다. 그 당시는 갱들이 판을 치던 암흑 세계였다. 코사 노스트라 가도 이때 튼튼 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페나는 14살 때 그 해의 반을, 그 다음해의 3분의 1을 감화원에서 보냈다. 그때 운동장에 서 동료를 칼로 찌러 죽인 일이 있었으나 요행히 미친 사람 행세가 통해 주립 병원으로 옮 구리시개인회생제도 구리시개인회생제도 구리시개인회생제도 구리시개인회생제도겨졌었다. 그는 16살의 생일을 그곳에서 보냈다. 이후노 늘 법망을 피해 다니다가 코사 노스 트라 가에 입문하게 되었다. 마피아로서 그는 차차 실력을 인정받았다. 행동 단원으로 카포 의 수행원이 되더니 드디어 가문의 간부로 들어 앉을 때까지 다시는 감옥에 가지 않았다. 병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생활 중에 현재의 보스 디조르쥬를 만났다. 디스는 당시 로스엔젤레스 가의 초기 무 렵 카포레짐(부지부장. 카포의 다음자리) 카토 지배 체제의 지배층에 있던 인물이었다. <변 태 루이>란 별명이 오랫동안 페나를 따라다녔는데 얼굴만은 말끔했다. 그는 맥 보란이 디조 르쥬의 심복들을 몰살한 그 뒤에, 즉 비버리 힐스 사건 뒤에 바로 카포 밑으로 들어오게 되 었다. 마피아와 결혼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충성스런 페나는 디조르쥬에게도 쉽게 인정을 받 았다. 그는 이런 신분적 상승은 그가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조직 내에 별다른 인물이 없 었던 덕분이었다. 그는 우둔한 편이었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패기와 마피아 조직에 대한 맹 목적인 충성으로 그 핸디캡을 극복해 냈다. 어느 누구도 <변태 루이>의 계승을 반대하지 않았고, 그는 카포가 기뻐할 일이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맹세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게 다가 맥 보란의 머리를 은쟁반에 담아 카포의 코 앞에 바치겠다고 큰 소리까지 치고 있었 다. 페나는 10우러 5일 아침 5대의 캐러밴을 일끌고 팜 빌리지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이미 서 적 세일즈로 위장한 윌리 워커(그는 조제프 지아나미의 친척이다)란 사내가 기다리고 있었 다. 위커는 로드타운 스퀘어에 상가를 하나 빌어 사무소로 쓰고 있었다. 그는 차를 그곳까지 들어오도록 했다. 테나의 부하들이 차 뒤 트렁크에서 책을 부리는 동안 워커는 경관과 잡단 을 하고 있었다. 잠시 후 25명이나 되는 페나의 부하들이 건물 안으로 어슬렁거리며 사라지자 워커는 경관 에게 이곳 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좀 봐줄 수 있지 않느냐고 말을 붙였다. 페나도 거들었다. "차라리 건물 안보다 차에 에어컨을 틀고 그 속에 앉아 있는 편이 낫겠어." "그래도 세금은 내야 할 거요." 경관이 웃으며 대꾸했다. "많진 않소. 당신이 장사를 잘 하도록 그들이 지켜 줄 거요. 한 사람당 5달러, 이 보급소 를 빌리는 데 주 50달러, 그리고 상공 회의소에서 회비 조로 50달러를 거둬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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