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대이란 국제 송금망 차단 미국이 다시 발동으로 SWIFT
은행 간의 국제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국제 은행 간 통신 협회"(SWIFT본부 벨기에)은 5일 복수의 이란 은행을 SWIFT의 국제 송금망에서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카드 미국 정부가 이란 핵 합의에서 해제된 제재를 전면 복원됨에 따른 조치로 이란 경제에 더욱 타격이 될 것 같다. 핵 합의 존속을 촉구하는 유럽은 이란과의 무역에 SWIFT는 필수로 차단에 반대했지만 제재의 샛길을 막고자 하는 미국은 SWIFT도 제재 대상이 된다고 경고하는 압력을 걸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5일 다시 발동된 제재로 이란의 약 50의 금융 기관이나 관련 회사가 대상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