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 LCC참가 검토 서방 노선에서 20년 목표

일본 항공이 2020년까지 저가 항공(LCC)사업에 본격 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리타 공항을 거점으로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중장거리 노선 개설을 상정하고 있다.
일본 항공은 10년 경영 파탄 후, 17년 3월 말까지 신규 노선 개설 등을 자제했다.공적 자금을 쓰고 재건을 진행함으로써 나라에 사실상 경영의 손발을 묶어 있기 때문이다.
일본 항공의 라이벌인 ANA홀딩스는 19년도 말까지 산하의 바닐라·에어와 피치·애비에이션을 통합하는 등 LCC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일본 항공은 지금까지 뒤지고 있었지만 본격 진출로 반격을 도모한다.
일본 항공은 이날 호주 콴타스 항공 산하 LCC, 제트 스타 재팬에 33.3%출자했지만 자사 그룹에서 직접 LCC사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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