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계 신작은 파리의 미국인 제작 발표 회견

극단 사계는 3일 2019년 1월부터 상연하는 신작 뮤지컬"파리의 미국인"의 제작 발표 회견을 도쿄 도내에서 열린 1951년에 공개된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2014년 파리에서 초연, 1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된 뮤지컬의 일본 초연. 거슈윈 형제의 곡을 쓰고 클래식 발레, 재즈 댄스, 탭 댄스와 다양한 춤이 포함된 뮤지컬이다.
이야기의 무대는 제이차 세계 대전 직후의 파리. 군을 퇴역하고 화가를 지망하다 미국 청년 제리와, 발레리나를 목표로 파리 지엔느·리즈의 사랑을 중심으로 꿈을 쫓는 젊은이들의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극단 사계의 요시다 사토시 타카시 수(치요가)사장은 "매우 고급스러운 어른의 작품. 말 이상으로 웅변에 말하는 춤은 너무 난이도가 높지만, 사계절의 표현력을 높이게 된다고 생각하고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출 안무를 담당하는 크리스토퍼 우이ー루동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독특한 표현 방법도 즐겼으면 좋다"라고 어필했다.
회견에는 오디션으로 선택된 주요 캐스트 후보도 참여하고 악곡의 메들리를 피로. 캐스트를 대표하고 제리 역 후보의 송도 용기가 "파리의 미국인은 자신이 배우로 고민하던 때에 관람하고 연극 인생이 많이 바뀐 나를 구하고 준 작품.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으로 작품의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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